첫 조던을 고를 때 디자인보다 중요한 기준
누구나 한 번쯤은 조던 신발을 신어보고 싶다는 생각, 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첫 조던을 고를 땐 단순히 ‘멋져 보이는 것’만 보면 발 아프고 안 신게 되는 신발이 되기 쉬워요. 이번 글에서는 첫 조던을 살 때 디자인보다 먼저 체크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1. 착화감이 내 발에 맞는가?
조던 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발볼, 발등, 길이감이 전혀 다릅니다. 특히 조던 1은 예쁜 대신 착화감은 가장 불편한 축에 속해요.
- ✔ 발볼 좁은 편이라면 → 조던 1 Low, 조던 4 추천
- ✔ 쿠셔닝이 중요하다면 → 조던 3, 조던 11 시리즈 고려
- ✔ 러닝화 느낌에 가까운 착용감 → 조던 35~36 같은 하이 넘버
처음에는 ‘신자마자 편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 아무리 멋져 보여도 결국 손이 안 가게 됩니다.
2. 로우, 미드, 하이컷 중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가?
조던은 로우(Low), 미드(Mid), 하이(High)로 컷이 나뉘는데 단순히 멋보다 내가 평소 어떤 옷을 자주 입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어요.
- ✔ 슬랙스, 와이드 팬츠 자주 입는다면 → 로우 추천
- ✔ 스트릿룩 or 반바지 자주 입는다면 → 하이컷도 활용도 높음
- ✔ 포멀+캐주얼 중간 → 미드로 무난하게 시작
하이컷은 멋지지만 착용 시 무겁고 답답하다는 의견도 많기 때문에, 첫 조던이라면 ‘로우 or 미드’가 무난합니다.
3. 내가 실제로 신을 수 있는 색감인가?
조던은 디자인이 화려하고 컬러가 강렬한 경우가 많아서 첫 구매자는 ‘예뻐 보이지만 손이 안 가는 색상’을 고르기 쉽습니다.
- ✔ 무채색 기반 (검, 회, 흰) → 어디에나 쉽게 매치 가능
- ✔ 유색 포인트 (빨강·파랑·노랑) → 톤 다운된 컬러를 선택
- ✔ 클래식 모델 (시카고, 브레드 등) → 패션 초보자도 안정적인 선택
처음이라면 ‘검+흰 베이스에 포인트 한 줄’ 정도의 색감이 가장 무난하고 활용도 높아요.
첫 조던으로 추천하는 실착용 모델 TOP5
① 조던 1 Low Panda
- ✔ 무채색 조합 → 어떤 코디에도 어울림
- ✔ 로우컷이라 가볍고 부담 없음
- ✔ 리셀가도 안정적인 편 (20만 원대)
② 조던 1 Mid Light Smoke Grey
- ✔ 회색+흰색 조합 → 깔끔하고 캐주얼룩에도 OK
- ✔ 미드컷이라 활동성 무난 + 존재감도 살림
- ✔ 드로우가 아닌 일반 출시로 접근 쉬움
③ 조던 3 Retro White Cement Reimagined
- ✔ 에어 쿠셔닝 탑재 → 착화감 좋은 클래식
- ✔ 빈티지한 멋과 실용성 모두 잡은 구성
- ✔ 다소 가격대 있지만 첫 실착용으로 충분히 가치 있음
④ 조던 4 SE Craft Photon Dust
- ✔ 소재감이 다양해 실제로 보면 고급스러운 느낌
- ✔ 운동화지만 라이프스타일 신발로 잘 어울림
- ✔ 쿠션감+착용감 모두 조화롭게 구성됨
⑤ 조던 11 Low Concord Bred
- ✔ 로우컷 + 반짝이는 가죽 포인트로 포멀룩에도 매치 가능
- ✔ 발등 여유 있어서 발볼 넓은 분들에게도 추천
- ✔ 클래식한 디자인 + 소장가치 높은 모델
실착용 vs 리셀용, 조던 가격 기준 비교
모델명 | 공식 발매가 | 리셀가 평균 | 실착 추천 여부 |
---|---|---|---|
조던 1 Low Panda | 139,000원 | 190,000~210,000원 | ⭕ |
조던 3 White Cement | 249,000원 | 300,000~350,000원 | ⭕ |
조던 1 High OG 시리즈 | 199,000원 | 400,000~1,000,000원 이상 | ❌ (리셀가 비싸고 착용 불편) |
첫 조던은 ‘소장’보다 ‘실착’ 중심으로 고르는 게 훨씬 현명합니다. 디자인보다 내 발에 맞고, 옷에 잘 어울리는 제품부터 시작하는 게 실패 없는 방법이에요.
첫 조던 고르기 전에 꼭 체크할 3가지 질문
- 🦶 내 발볼과 발등에 맞는 핏인가?
- 🧥 내가 자주 입는 옷과 어울릴 수 있는가?
- 🎨 실제 신을 수 있는 색감인가, 혹은 그냥 갖고 싶은 것인가?
이 질문에 모두 ‘YES’가 나와야 실착하면서 만족감 높은 첫 조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첫 조던 고를 때 가장 흔한 후회 유형
조던은 멋진 디자인에 끌려 무작정 구매했다가 “예뻐서 샀는데 안 신게 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아래는 실사용자들이 자주 겪는 후회 포인트예요.
- ❌ 하이컷 샀다가 너무 무겁고 불편해서 안 신게 됨
- ❌ 리셀가 비싼 모델 샀지만 막상 코디하기 어려움
- ❌ 발볼 좁은 조던 1 착용 → 오래 신으면 발 아픔
- ❌ 너무 튀는 컬러 선택 → 일상복에 어울리지 않아 박스행
- ❌ 리셀가만 보고 샀다가 정가에 가까운 실착 모델이 더 편했음
첫 조던은 ‘유행보다 실착’ ‘소장보다 활용도’에 기준을 두는 게 후회 없는 선택이에요.
첫 조던 선택 요약 가이드
- 착화감은 조던 3, 로우·미드컷이 초심자에 적합
- 무채색 컬러 + 클래식 모델 → 코디·활용도 최고
- 첫 구매는 리셀가 낮고 실사용 많은 모델부터 추천
실착 조던 추천 정리
- 조던 1 Low Panda – 입문자 베스트
- 조던 3 Retro – 쿠셔닝과 착용감 안정적
- 조던 1 Mid Light Smoke Grey – 활용도 뛰어남
조던 실착 구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조던 1은 진짜 불편한가요?
조던 1은 발볼이 좁고 쿠셔닝이 거의 없어 오래 신기엔 불편한 편입니다. 예쁜 신발이지만 실착보단 소장용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아요.
Q. 조던 리셀가 높은 건 다 좋은 제품 아닌가요?
리셀가는 인기와 희소성을 반영한 가격이라 착용감과는 무관합니다. 오히려 비싼데 불편한 경우가 많아요.
Q. 로우, 미드, 하이 중 뭐부터 신는 게 좋을까요?
첫 조던이라면 로우 → 미드 → 하이 순으로 접근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착용감과 활용도 모두 고려한 선택이 좋아요.
Q. 조던은 발볼 좁은 사람만 신을 수 있나요?
아니요. 발볼 넓은 분들은 조던 3, 조던 11 Low, 조던 4처럼 여유 있는 모델로 선택하면 문제 없습니다.
Q. 일상복에 잘 어울리는 조던은 어떤 게 좋을까요?
흰색+회색 계열 조던 1 Mid 또는 Low 모델이 무난합니다. 코디 걱정 없이 데일리로 활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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